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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위해물질 바로알기 - 병원성대장균(Pathogenic E. coli)이란?
작성자 하이진에스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11-08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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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416

■ 병원성 대장균이란?


1997년 미국산 쇠고기에서 병원성 대장균인 E.coil O157:H7이 발견되어 문제가 된 이른바 ‘O157사건’을 아직까지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.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병원성 대장균의 한 종류인 E.coil O157:H7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.

일반적으로 대장균은 동물의 장관 내에 서식하는 균이며, 이 중 유아에게 전염성 설사증이나 성인에게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대장균만을 특정지어 병원성 대장균이라고 합니다. 특히 병원성 대장균 중 E.coil O157:H7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국민건강에 미치는 위해 정도가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제1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

 

병원성 대장균은 어떻게 분류되나요?


병원성 대장균은 균주의 특성과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장관출혈성대장균, 장관독소원성대장균, 장관침투성대장균, 장관병원성대장균으로 분류됩니다.


장관출혈성대장균(Enterohemorrhagic E. coli)

장관출혈성 대장균은 설사병을 주 증상으로 하며, 사람에게 출혈성 결장염, 급성 신장장애, 혈소판감소증, 소혈관성 빈혈등을 나타내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유발합니다. 장관출혈성 대장균 중 우리에게 특히 잘 알려져 있는 장출혈성 대장균(E.coli O157:H7)은 1982년 미국의 오레곤주와 미시간주에서 덜 익은 육류를 먹고 47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처음 보고되었습니다. 이 균은 인체 내에서 베로독소라고 하는 독소를 생성하여 병을 일으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이 이 균에 취약한 편입니다. 이 균에 의한 식중독은 감염형이며 잠복기는 주로 3~8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
장관독소원성대장균(Enterotoxigenic E.coli)

흔히 여행자들에게 많이 발병하여 “여행자설사병”이라 불리는 이 균은 콜레라와 유사한 독소를 생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키며, 증상 또한 콜레라와 유사합니다. 주 증상은 설사증으로 물같은 설사를 하며 복통, 구토, 산성증, 피로, 탈수 등의 증상도 따릅니다. 이 균은 장염과 여행자 설사증의 원인이 되며, 저개발국가의 신생아와 어린이에게는 탈수를 동반한 설사증을 일으킵니다. 잠복기는 10~12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
장관침투성대장균(Enteroinvasive E.coli)

이 균에 감염되면 세균성 이질과 비슷한 증상인 혈액과 점액이 섞인 설사를 하게 되며, 감염된 환자의 10% 정도가 합병증을 일으킵니다. 약 10개정도의 균주로도 질병이 발병할 수 있으며 잠복기는 약 10~18시간입니다.


장관병원성대장균(Enteropathogenic E.coli)

1세 이하의 신생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원인식품은 오염된 신생아용 분유와 유아 음식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주요 증상은 구토, 복통, 설사, 발열 등이며 잠복기는 약 9~12시간입니다.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병이 매우 산발적으로 일어납니다.


 

병원성 대장균의 발생경로는 어떻게 되나요?


병원성 대장균은 자연에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햄, 치즈, 소시지, 샐러드, 도시락, 두부 등 여러 종류의 식품을 통하여 감염될 수 있으며, 물을 매개로한 집단발생도 가능합니다. 식품은 E.coli O157:H7의 중요한 오염 매개체가 될 수 있으며 육류, 육류가공제품 및 유제품은 가공 또는 제조과정에서 오염된 축산물에 의하여 교차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
 

O157 병원성 대장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?


이 균은 우리 생활 주변에 널리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철저한 식품 취급으로 약 90%의 감염을 막을 수 있으므로 식품을 취급할 경우 위생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식품 취급자는 역성비누 또는 알코올 등의 소독제로 손을 충분히 씻어야 하며 조리기구 또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. 또한 이 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의 조리시 충분히 가열을 하고 육류, 특히 분쇄육 등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. 또한 음료수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음료수의 위생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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